스티브 잡스나 빌게이츠는 큰 부를 이루었고 또 좋은 면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다. 한편, 모터와 발전기를 만든 마이클패러데이와 웹을 만든 팀버너스리, 리눅스의 리누스 토발츠는 세상이 움직이는 기술을 만들었지만 그것을 사적 소유로 삼지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재로 공유했다. 이들은 큰 부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충분한 부를 가질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당대와 후대의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존재 방식의 모델들이 좀 더 풍부해졌으면 좋겠다.
마이클 패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