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점심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기술과
기술을 활용한 문화가
발전하면서
내가
부품을 결합하는 방법에는
진보가 크게 없었는데
남이
제공하는 부품의 품질이 좋아지고,
가격이 저렴해지더니
무료가 생겨나고
급기야
오픈소스가 쏟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내가 만든 완제품의 품질이 좋아지고 있다.
과거엔
돈이 많아서 좋은 부품을 살 수 있거나,
시간이 많아서 좋은 부품을 만들 수 있어야
좋은 완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오늘날엔
수박의 겉을 핥아 먹기만해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미래에는 더욱 그럴 것 같다.